- 지난해 11월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가 우크라이나 키이우 외곽에 그린 작품 7점
- 전쟁의 고통을 겪는 우크라이나인에게 큰 용기를 준 작품들
- 그런데
- 지난해 12월 초 작품 한 점 도난사건 발생
- 노란색 건물 외벽에 그린 이 작품
- 작품이 있었던 키이우 외곽도시 호스토멜
- 큼직하게 뜯긴 건물 외장 석고보드
- 다행히 인근 거주자들 신고로 절도 용의자 검거
- 감정가 3억 원 이상인 뱅크시 작품 키이우 경찰서에 보관 중
- 절도범이 포장한 그대로 보관
[안드리이 네비토프 / 키이우 지방 경찰서장 : 전문가가 진품이 맞는지 확인할 것입니다. 그런 다음 수사관과 검사가 최종적으로 적절한 조치를 할 겁니다.]
- 절도 용의자는 잡았지만 마음에 상처를 입은 인근 주민들
[알리오나 / 호스토멜 거주자 : 벽화가 그려졌을 때 매우 기뻤는데 우리 지역에서 도난 사건이 발생해 마음이 아픕니다.]
- 뱅크시도 주민들과 같은 심정일 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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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TN 방병삼 (bangbs@ytn.co.kr)
화면제공 : @BANKS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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